우주 경제와 우주 산업에 대해 이제는 알아야 할 시기!!

우주를 어렸을 적 상상하면 언젠가는 지구가 오염되서 우주에 나가서 살아야 한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우주는 도달하기 어려운 곳이라고 매번 생각을 했었는데 우주를 이제는 왔다갔다 할 수 있게 되었으니 꿈으로만 생각했던 미래를 그려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다양한 연구기관과 민간기업이 국내 기술로 제작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차세대 소형위성 2호 1기와 부유식 위성 5기를 우주에 성공적으로 배치해 우리나라는 발사체에 1톤짜리 실용위성을 발사한 7번째 국가가 됐습니다.

 

한화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고도화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한화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설계, 제작, 시험, 발사 운영 등 발사체 관련 기술을 제공받는 한편, 2027년까지 3차례 추가 발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결과적으로, 우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지만,

어떤 사람들은 '왜 그들은 우주에 진출하려고 할까요? 우주 산업은 정말 돈일까요?'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왜 한국이 우주에 진출해야 하는지, 그리고 우주 산업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다음 세대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뉴 스페이스 에이지 15세기부터 선박과 원양 항해를 중심으로 시작된 '발견의 시대'는 단순한 무역과 식민지 지배를 넘어 전 세계인들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왔고, '발견의 시대'의 혜택을 누렸던 서유럽 국가들은 15세기를 기점으로 큰 번영을 이루어냈습니다.

 

하지만 위대한 번영의 이면에는 식민지화된 국가들이 있었고, 우리도 과거 식민지화된 역사가 있기 때문에 시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우주산업의 발전을 통해 하루빨리 우주경제의 시대를 앞당겨야 합니다.

 

우주 시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오고 있습니다. 세계 우주 산업이 자본으로 시간을 벌기 때문에 우주 시대는 10년에서 15년 후에 올 것입니다. 우주 경쟁 시대가 약자를 삼키기 시작하면 우리나라가 희생자가 되지 않도록 우주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20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정보전 시대에는 정보와 네트워크의 확장성이 우주에 영향을 미쳤고, 우주발사체, 위성통신, 관측위성 서비스 등이 국가안보와 국방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우주 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또 정부가 주도하는 구 우주시대부터 민간기업이 산업을 주도하는 신 우주시대까지 우주산업은 더 빠른 성장을 이뤄냈고, 이제는 상업적인 목표를 위해 우주산업에 진출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미국의 NASA 중심의 우주산업이 스페이스X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을까요?

실제로 스페이스X는 민간을 위한 우주인터넷 서비스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주는 그 끝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제 분야만 보더라도 상류(발사체와 위성을 만드는 우주 시스템의 제조 및 생산), 하류(위성이 확보한 지구 데이터와 신호를 이용), 위성에서 추출한 데이터를 추가로 활용함으로써 우주 기술에서 확산된 활동, 제품,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우주 경제는 우주를 탐험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가치와 이익을 창출하고 제공하는 모든 것입니다.

우주 기술의 생산과 활용, 우주와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관련 분야의 인력 개발 등을 포괄하며 우주 프로젝트와 기술로 인해 창출되는 모든 경제적 효과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우주 경제의 구체적인 가치는 무엇일까요?"라고 묻는 사람들을 위해

 

첫 번째는 우주 경제의 가치 사슬입니다!

위성 시스템을 제작하거나 데이터/신호를 이용한 서비스 등 각 분야의 부품 및 서비스를 생산·공급하는 기업들이 등장하면서 우주를 중심으로 한 가치사슬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거대 자본력을 가진 기업과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이 새로운 공간의 시대에 기여하고 있고, 기업들은 인수합병뿐만 아니라 서로 협력하는 단계에 이르러 미래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한화를 중심으로 뭉친 한국우주산업연합과 스페이스허브입니다.

 

둘째, 우주산업의 파급효과!

산업이 급성장하고, 다양한 우주 창업 벤처가 생겨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와 신제품이 생겨나며, 고용자의 수가 증가하고, 지역 및 국가 경제 성장의 한 축이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우주는 토테미즘과 인간의 호기심에서 비롯된 미지의 공간을 넘어 더 이상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 아니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렇다면 우주 산업이 한국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은 무엇입니까?

 

대표적으로 한화가 진출한 우주인터넷 사업이 있습니다. 우리가 비행할 때나 깊은 산속에 갈 때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우주 인터넷은 광대역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배나 비행기에서 뿐만 아니라 바다 한가운데에서도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비행기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나요? 오, 잘됐네요!'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에어택시, 자율주행차 등 미래 교통수단은 모두 초광대역 인터넷을 필요로 하는데, 모건스탠리는 2040년까지 세계 우주인터넷 시장이 약 58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여기서 파생되는 경제적 효과는 무궁무진합니다. BOA와 메릴린치 증권은 사상 최대인 2040년 우주 경제 규모가 27조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반도체, 이차전지, 전기자동차 등의 핵심 광물 중 하나인 희토류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심화되면서 끊임없이 언급되는 자원 중 하나지만, 달에 매장된 희토류가 지구 전체 매장량보다 10배 이상 많다는 사실! 또 최소 100만톤의 헬륨-3가 달 표면에 퇴적돼 있는데, 이는 전 세계 인구가 1만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기 때문에  한국 우주산업이 달까지 이어진다면 세계 자원과 에너지 패권이 뒤바뀔 가능성이 큽니다.

 

셋째 위성항법시스템과 연계한 해양산업의 급성장 우주의 위성항법장치가 해양산업과 만나면 해양분야의 4차 산업혁명이 펼쳐질 것입니다.

 

우주기술을 활용한 해양산업의 미래는 무인선박과 자율운항선박이 바다에서 유인선박과 함께 항해할 수 있게 되고, 해상물류가 지능화되어 항만의 물류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육상의 양식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원격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해양산업의 중요한 화두인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선의 방법을 제공하여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기후관측을 통해 해양안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한국의 해양산업은 우주와 마주쳤을 때 더욱 스마트해지고 안전해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해양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고로 한국경제학회가 발표한 주요국 우주산업 국제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은 2040년까지 1조1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고, 자동차 산업보다 부가가치율은 1.7배, 연구개발(R&D) 인력 비중은 2.5배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항공우주 분야의 평균 개발 기간은 10년으로 조선 5년, 자동차 3년 등 다른 산업에 비해 고용 기간이 길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 용이하다고 합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우주산업이 정말 돈을 벌까요?'

 

그럼요. 어메이징합니다.

 

이런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주 생태계 구축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선행되어야 할 것이 전문가로서 우주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것인데, 우리나라의 우주인재는 우주선진국에 비해 매우 부족한 1만여 명으로 이들과의 격차를 줄이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인재 양성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첨단기술이 우주기술로 거듭나고, 우주기술이 다시 우리 일상을 발전시키는 기술이 되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일상의 인프라를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한화의 한국 우주경제의 꿈입니다. 이 선순환 구조가 지속된다면 우리나라 우주경제 영토는 점차 우리 일상의 가능성으로 확장되고 확장될 것입니다.

우리는 불과 8년 전까지만 해도 인공위성 촬영을 위해 다른 나라의 기술을 빌려야 했고, 20년 전만 해도 우주 기술은 우주발사체로 거론된 적조차 없는 소외된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우주산업은 2003년 나로호 이후 조금씩 성장했고, 한화의 지속적인 노력과 거액의 투자 아래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된 누리호가 불과 20년 만에 우주 저궤도에 첫 발을 내딛게 됩니다.

 

한화가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우주 인재 발굴에도 노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우주산업 인력이 미국 17만 명, 유럽 5만 명 정도로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한화는 KAIST와 공동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우주연구센터를 설립, 운영하는 등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우주 인재 육성에 대한 한화의 진정성은 위 광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화는 지난해 7월 저궤도 위성통신을 활용한 우주인터넷 사업의 핵심 통신사 등록 절차를 완료해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우주발사체 누리호 고도화 사업에서 얻은 데이터와 경험을 통해 더 넓은 공간에 진입하는 차세대 사업에도 참여하겠다는 의지입니다.

 

미래 우주사업 선봉장 체인 구축과 적극적인 해외 투자/인수 등 우리나라 우주산업 생태계와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주인재를 발굴·육성해 기술과 인재가 부족한 국내 새로운 우주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음에도 끊임없이 노력해주신 분들 덕분에 우리나라는 우주 강국 7위가 되어 우주 공간을 경제적 가치로 삼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는 차세대 기술에 우주 통신 인프라가 갖춰진다면 얼마나 많은 가능성이 열릴까요? 무한한 우주 자원을 활용한다면 사상 최초의 수많은 첨단 산업이 얼마나 더 성장할까요? 우주 위성망이 하나로 연결된다면 지구와 우주의 경쟁력은 얼마나 될까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을 때 끊임없이 물음표를 올리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우주 강국 7위권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가 우주 산업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한국과 한화의 우주 기술이 상용화되어 우리 경제에 파급 효과가 있기를 바랍니다!